칠곡경북대병원이 개원 1년 6개월여만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칠곡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26~28일까지 실시된 보건복지부의 환자안전 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평가 결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획득에 앞서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기본가치 측면, 환자진료 측면, 행정 및 지원측면, 성과관리 측면 등 모두 403개 문항을 조사받았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4년간 보건복지부가 부여한 정부공인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완식 칠곡경대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평가인증 획득은 개원 후 1년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룬 쾌거로 병원업무의 표준화를 정립시킴과 동시에 전직원의 화합과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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