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뇌·척추질환 차별화 서비스로 지역의료발전 선도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2-08-21 20:15 게재일 2012-08-21 13면
스크랩버튼
에스포항병원<br>한국 최초·유일 보건복지부 공식 인증 신경외과 전문병원
▲ 김문철 병원장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보건복지부 공식 인증 신경외과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이 개원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지신경외과 분야 진료를 선두하고 있다.

개원 당시 뇌·척추 질환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최첨단 의료장비 및 수술장비의 도입과 더불어 대형 대학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의사의 영입으로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한 뇌동맥류의 진단 및 치료를 비롯해 산재·교통 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의 수술을 내원 즉시 수술실까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 이는 곧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소중한 많은 생명을 살려낼 수 있었으며 지역을 벗어나 대형병원에서의 수술적 치료로 추가 부담되는 간병비용 및 기타 교통비용 등 시민들의 직·간접 경제적 손실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환자를 수술하고 있는 의료진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전문병원 지정기준을 완벽하게 통과해 전국 최초 유일의 신경외과 전문병원을 탄생시켰다. 특히 전문병원 승인을 위해 환자 통계 및 수술, 치료에 따른 행위와 절차 등 모든 항목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한 성적으로 승인 지정받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11월 개원 후 현재까지 외래 연인원 25만여명을 진료했으며 총 수술건수도 4천500여건을 돌파하는 등 중소병원으로는 드물게 개원 3년 반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 김만수 진료처장이 척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가 전문팀을 구성하여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혈관조영장비를 비롯해 MRI·CT·적외선체열장비·뇌혈류초음파 장비 등 뇌질환과 척추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모든 장비를 갖춰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하고 있는 전문병원으로 지역의료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빛 발하는 `뇌혈관 전문센터`

뇌동맥류의 진단 및 치료를 비롯해 뇌출혈·뇌경색·두부외상·뇌혈관기형 등 수술을 응급실에 내원해 최 단 시간 내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중한 생명소실을 최소화 하고 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뇌동맥류 및 뇌출혈·뇌경색 수술을 2천례, 침습적 진단인 뇌혈관 조영술 2천례를 시행했다. 특히 치료성공률은 97%로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 김문철 병원장이 환자상태를 살피고 있다.
국내 10여개 대학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고난위도의 뇌동맥류 수술을 600여건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외 뇌혈관 전문의들의 연수요청의 쇄도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확한 진단, 치료·시간·비용 더는 `척추전문센터`

목·허리디스크의 수술건수 2천례, 통증시술건수 1만3천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는 척추전문센터는 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환자를 수술하고 있는 의료진

이는 경험이 많은 대학병원 출신의 전문의가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 질환의 특성에 맞춰 신경통증치료·물리치료 투약 등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 하고 있기에 불필요한 수술은 줄이고 꼭 필요한 처방만 내리는 진료 처방으로 환자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고 치료효율은 극대화 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가능하다.

또 매년 의료진의 자질향상과 선진의료기술 영입을 위해 1년간 미국 등의 선진 국가에 척추전문의를 연수시킴으로 최신의 신 의료기술을 접목 시키고 있다.

◇최 단 시간 일상생활 복귀 돕는 `재활센터`

뇌질환·척추질환에 의한 신경계 및 근골격계의 손상이 발생한 이후 초기 재활치료는 질환의 회복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치료 중 하나로 치료의 시작 시기로 환자의 예후가 결정된다.

▲ 전국 최초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에스포항병원 전경
에스포항병원 재활센터는 초기재활 치료와 급성기 치료를 병행해 신경계운동·작업·물리치·기능도수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의 자세교정 및 척추측만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김문철 병원장은 “시민건강강좌 및 출장 방문 건강강좌 등을 통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신경외과 전문병원의 위상에 걸 맞는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국내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지역의료의 위상을 높여갈 것 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라이프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