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9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로 지멘스는 포스코에너지에 △H클래스 가스터빈 △증기터빈 △발전기 △폐열회수보일러(HRSG) △계측제어(I & 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Single shaft) 발전설비 총 3기를 공급하게 된다는 것.
이번 계약에 따라 건설될 천연가스발전소는 420메가와트(MW)의 설비용량과 61%의 발전 효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250회 이상 시동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핫 스타트(Hot start)에서 정격출력에 이르기까지 단 30분이면 가능하다.
3기의 발전 설비는 인천에 위치한 포스코에너지 부지에 설치되며 오는 2014년 운영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