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 번째 선물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특별 공연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는 독서교실,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역사 북아트 인물 열전 등이며,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동화가 꽃피는 마을)` 공연과 책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원화 `두발자전거 달리기(출판사 길벗어린이)` 전시가 진행된다.
수강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프로그램별 운영 대상 및 세부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d.go.kr)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준비된 또 하나의 선물은 연장 운영이다.
해가 길어지고, 여름방학 기간인 16일부터 8월31일까지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가 도서관을 조금 더 이용할 수 있도록 1시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연장 운영이 어린이들에게는 책과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학부모에게는 아이들과 가족 간의 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교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향유의 행복을 주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