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와 이성우 군의장, 심상준 청송교육장은 지난 16일 올해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청송초등학교를 지난 16일 방문해 배식활동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먹었다.
지역 기관장들은 올해부터 청송지역 초ㆍ중학교에 대해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무상급식 운영 사항 확인과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현장 방문 및 체험활동을 했다.
한동수 군수는 “일선 급식현장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배식을 하면서 보니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서 학교급식에 대해 즐거움과 신뢰를 갖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상준 교육장은 “무상급식은 농어촌지역 학부모들의 급식비 경감과 식품의 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맛있고 안전한 급식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은 2012년도부터 관내 읍·면지역 유치원·초·중학교 10개교에 3억원을 무상급식비로 지원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의 소외감 해소 등 교육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