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1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학교인 창포중학교, 포항중학교, 대동중학교, 동지중학교 등 4개교 공동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가족사랑 더하기 캠프는 경주임실치즈학교와 경주 일대를 체험하고 유명강사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1박2일 캠프로 가족 간 대화 단절로 인해 생기는 상호 이해부족 개선과 가족기능 강화 등을 위해 열렸다. 캠프에는 총 20가정에서 8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바쁜 일상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지 오래됐는데 가족 여행과 체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최소 연 2회는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