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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너지서비스, 폐기물에너지화 사업 참여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6-20 21:31 게재일 2012-06-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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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강원도 평창군과 포스코건설, 에코에너지홀딩스와 함께 유기성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최대림)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친환경올림픽에 일조한다.

19일 회사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과 포스코건설, 에코에너지홀딩스와 함께 유기성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평창군 지역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로 Bio 가스를 생산하는 평창군 유기성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 외 4개의 공동연구기관이 오는 6월 말까지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한 후 오는 2013년 7월부터 1년 간 시범운영 거쳐 2014년 7월 본격적인 가동을 할 계획이다.

평창군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진부면 하수처리장 인근 군유지 약 1천500평의 부지에 시설을 설치해 평창군에 기부채납한 후 시설운영권을 확보하는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1일 3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으로 평창군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전량 처리가 가능하다.

최대림 대표는 “이번 유기성폐기물에너지 사업을 통해 평창군 지역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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