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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 전도사 되세요”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6-20 21:31 게재일 2012-06-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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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자매마을 주민에 `키트' 전달
▲ 포항제철소 인사노무그룹 직원들이 지난 12일 자매마을인 구룡포읍 삼정3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감사 배지를 달아드리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포항지역 자매마을 오피니언리더들에게 감사나눔 배지와 노트가 담긴 `감사나눔활동 키트(Kit)'를 전달하며 감사나눔운동에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자매마을 담당자를 통해 6월말까지 125개 자매마을의 청년회장, 부녀회장 등 오피니언리더 1천500여명에게 감사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포항제철소 인사노무그룹 직원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자매마을인 구룡포읍 삼정3리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감사 배지를 달아드리며 감사나눔활동의 필요성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행정섭외그룹 직원들이 장기면 영암2리를 방문해 이장에게 감사 키트를 전달한 뒤 마을 경로당에 쌀과 라면, 국수 등을 나눠졌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자매마을에 감사키트를 전달할 때 감사나눔활동 우수사례와 감사노트 작성법 등에 대한 설명을 주민들에게 일일이 해주며 감사나눔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구룡포읍 삼정3리 한 주민은 “평소 불평과 불만이 많던 우리 아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인 것 같다”며 “감사나눔활동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준 포항제철소 직원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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