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대회가 개최되는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을 비롯해 유도, 레슬링 등의 연습경기장인 문경중학교체육관 등 8개소에 대한 CISM(국제군인체육연맹)의 요구조건과 공인 시설규정의 충족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부족한 대회시설은 경기장 신축과 개보수를 실시하고, 대회관련 시설의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는 국방부, 문체부 등과 협의를 거쳐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박순진 담당계장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경시가 세계 속의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