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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원리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5-30 21:42 게재일 2012-05-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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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건축체험캠프<br>인천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 포스코건설의 무한건설챌린지 캠프에 참가한 어린들이 건축물 제작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우와~! 정말 이렇게 지으면 지진에도 끄떡 없는거예요?”

건축 구조물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매가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제 4회 무한건설챌린지 캠프'를 지난 26~27일 양일간 인천 강화도 성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 이번 캠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입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설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창의성·예술성 등을 함양하고자 건축체험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50개의 인천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 받은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고,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2기가 행복 멘토로 활약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이론 강의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건축물 제작, 건축물 견학 등 다채로운 이론과 체험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석(13)군은 “가족과 살고 싶은 집을 찰흙과 나뭇잎으로 직접 만들어보면서, 집을 짓는 원리를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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