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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세정종합평가 기관선정 문경시 최우수상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5-21 20:44 게재일 2012-05-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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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택스 홍보 등 다양한 세정활동
【문경】 문경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12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액 정리실적, 세무조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벌인 평가에서 문경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실시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위택스의 홍보와 안내, 탈루 은닉세원에 대한 세무조사 시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세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세금 신용카드납부 확대 시행, 텔레뱅킹 이용, 자동차세 선납제도 활용 등으로 체납액을 방지하고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SMS 문자발송 등 홍보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12년 전국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윤상혁 주무관이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 장려상을 받은바 있다. 지난 1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세무과 장지현 주무관이 `국고귀속예정공탁금을 세입조치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문경시 세정업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체납액 징수 및 세외수입 징수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 1천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장병전 세무과장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무연찬를 통해 체납액 징수, 세외수입 증대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타 시군에 앞서가는 선진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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