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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박피해 복구 잰걸음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05-16 21:49 게재일 2012-05-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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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군은 최근 관내 4개면에 내린 우박피해 복구를 위해 연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하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올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우박 피해가 극심한 현동·안덕면에 조사인력 20여명을 긴급 지원했다. 또 고추모종 수요조사(보식 및 재식면적 10ha) 및 긴급 수급대책를 수립하고 관 내외 육묘장을 찾아 13만본을 확보해 전량 농가에 즉시 공급하고 있다.

피해농작물 사후관리대책에 따른 유인물도 배부해 피해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앞으로의 추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우박 피해가 우심한 안덕면 장전2리 권상운씨 등 세농가를 방문한 김관용 도지사는 긴급 방제비 등으로 5억2천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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