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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05-07 21:06 게재일 2012-05-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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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군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한 신동재에서 꽃향기만큼 달콤하고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사진> `인심 좋은 칠곡농부 -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칠곡군 지역의 30여 개 농민 단체에서 마련했으며, 농산물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아침에 딴 참외, 오이, 버섯, 토마토와 금방 낳은 유정란 등 신선함이 가득한 밥상을 만들어 줄 농산물로 가득하다.

더욱이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를 해 더욱더 `믿음`을 주는 장터가 될 것이다. 40여 종의 농산물뿐만 아니라 절임 식품, 즉석에서 만든 떡과 부추전을 맛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아카시아 꽃 나들이와 장보기를 같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구미칠곡 축협에서 지원하는 칠곡 한우고기와 옻 성분을 사료로 키운 옻 골 포크의 돼지고기 맛도 일품이다.

그 밖에 777명의 7색 비빔밥 비비기(12일 낮 12시)와 개그맨 한무와 함께하는 `얼씨구 우리 농촌(13일 오후 2시)이 으뜸` 등의 프로그램,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자기 우리꽃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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