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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기술현장 한우반 실용화 교육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2-05-04 21:12 게재일 2012-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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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덕군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발병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한우 사육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현장 실용화 교육(한우반)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한우반 교육은 FTA 등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발빠른 대응책과 축산 한우분야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교육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 및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축산업 허가제 도입 및 축산업 선진화 정부정책에 따른 축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산한우연구소 정근기 대표의 성공사례발표와 함께 고급육생산 프로그램 및 송아지 사양관리,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사양관리에 관한 심화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 구제역으로 실추한 축산농가의 이미지를 조기에 회복하고 우리나라 축산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청정지역 `친환경 영덕축산`이미지 제고를 위해 점차적으로 축산예산을 편성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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