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에 따르면 행락철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에서 물놀이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청송 월매저수지 등에 구조함을 설치했다.
인명구조함에는 구명환, 구명조끼, 투척로프 등이 구비돼 있으며 사용설명은 구조함 앞쪽에 그림으로 표시해 안전사고 발생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명준 지사장은 “인명구조함 설치 후 주기적인 확인·점검도 실시해 인명구조함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7월까지 전국 저수지 및 하천주변 480곳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