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봄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 증가와 흡연행위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건의료원 등 금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기초건강검진(혈압, 폐활량, 일산화탄소 측정 등) 및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무상지급 등 흡연zero 운동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벌금 10만원)되는 사례는 해마다 감소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주왕산공원사무소측은 금연의 대대적 홍보와 특히 개인건강도 지키자는 의미에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고 있다”며 “국립공원의 흡연zero 취지에 모든 탐방객들이 동참해 건강한 산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탐방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