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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청―대구FC, `지역 청소년 재능기부` 협약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04-18 21:45 게재일 2012-04-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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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왼쪽)과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MOU를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과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16일 칠곡교육지원청에서 MOU를 맺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힘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대구FC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해 학교폭력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참여형 생활스포츠와 관전 스포츠 확대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조성하며 다양한 홈경기 초청, 플레이어 에스코트, 축구클리닉 등 체육 활동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Wee 버스는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산하 기관이며, 전국 최초의 찾아가는 이동형 Wee 센터로 고령, 성주, 칠곡 지역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함양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심리검사 및 다양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를 매개로 한 상담프로그램이 Wee 버스의 주 특색사업이며, 이미 지난 3월20일 LIG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칠곡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LIG-Wee 버스 희망배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대구FC는 대구 FC 유소년센터에서 Wee 버스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가진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칠곡 지역 내 초·중학교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축구 클리닉 등을 시행하고 있다.

칠곡/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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