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23개사 혁신지원 경쟁력 확보 통해 동반성장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3일 구룡포 포스코패밀리 수련원에서 제조현장 혁신허브 조성에 참여하는 포항지역 23개사에 대한 성공적인 QSS(Quick Six Sigma)활동 지원과 다짐을 위해 `2기 혁신허브조성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포항제철소, 포항시, 포항철강공단은 혁신허브 참여 회사의 QSS활동과 계층별 변화관리, 성과중심의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그 폭을 넓혀 가기로 했다.
이날 혁신허브 참여회사 대표와 포항시, 포스코, 포항철강공단 관계자 100여명은 1기 혁신허브 참여사인 ㈜제일테크노스와 ㈜코스틸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룡포 포스코패밀리 수련원에서는 QSS활동의 소개와 현장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는 포항 철강공단에 QSS 혁신활동을 지원해 공단과 포스코의 수요, 공급의 선순환적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2기 혁신허브 조성활동에는 참여사의 변화관리는 물론 관리자 설명회와 현장벤치마킹, 솔선활동 등 다채로운 혁신활동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제조현장 혁신허브는 포스코의 성공적인 현장중심 혁신활동인 QSS활동을 포항 철강공단에 전파해 철강공단의 환경개선과 함께 포항시 생활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돼 오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3월 포항시, 철강공단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허브조성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2월에는 1기 참여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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