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지역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패밀리사 등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회사 경영성과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포스코 패밀리 직원 12명에게 `포스코패밀리 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꿈과 희망, 소재와 에너지로 더 나은 세상을!` 이라는 비전2020 슬로건을 선포한데 이어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포항, 광양,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 후 정 회장은 포항지역 기관대표, 언론계 대표, 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와 전남드래곤즈의 축구경기도 관람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