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층 초고층 남향 배치… 조망권 탁월<br>사통팔달 교통망에 교육환경도 뛰어나
구미 우미건설이 이달말 구미국가산단 제4단지 17-1-4블록에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 720가구를 분양한다.
<조감도> 옥계우미린 2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1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총 720가구로 건립된다.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41층 초고층에다 탁 트인 조망권과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 공급은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단지 뒷편에는 약 33만㎡ 면적의 해마루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있으며 단지 정면에는 생태공원인 한내천을 끼고 있어 배산임수형 명당이다. 단지 정면에 펼쳐진 천생산의 조망권 또한 일품이어서 명품아파트로서 손색없다는 평가다. 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함은 물론 판상형과 탑상형의 조화로운 단지배치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돼 저층 세대까지 통풍과 채광권이 확보된 점이 특이하다. 또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마련돼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건설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수변공원, 단지 순환산책로 등 충분한 녹지 공간이 확보돼 있다.
보행 동선을 따라서는 공원이 조성되고 커뮤니티시설이 지상 1~2층에 마련된다. 이곳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독서실, 육아보육시설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동부초등학교, 동부 중학교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해마루초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교통 접근성 면에서는 구미IC, 가산 IC가 인접해 있어 경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의 진입이 쉽고 구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산호대교 이용 시 서부권 구도심으로의 통행도 편리한 사통팔달형 단지다. 더욱이 이 지역은 현재 4단지내 외국인 전용단지 입주완료, 기존 1,2,3 국가산업단지 내 삼성·LG전자 및 협력 업체의 지속적인 입주와 2천457k㎡면적의 4공단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올해안에 5공단(283만평 규모)이 착공될 것으로 보여 신주거단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구미시 인구는 최근 1년간 1만여명 증가했으나 구미지역 아파트공급은 지난 2006년 6천894가구가 공급된 이후 2007년 2천680가구, 2008년 1천374가구, 2009년 468가구, 2011년 240가구 등 2007년부터 5년간 공급된 물량을 모두 합쳐도 4천여 가구에 그치고 있다.
한편 우미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옆에 있다. 분양 문의 054-442-5300.
구미/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