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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가동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3-19 21:46 게재일 2012-03-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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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소방서가 4·11 총선과 문경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소방특별조사체제에 돌입한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실시되는 특별조사는 문경·예천지역 53곳의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기존 소방검사를 탈피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소방특별조사반을 운영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특별조사반의 주요 일정은 계절별·특정시기별 특별조사로 나눠 화재 취약대상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남화영 문경소방서장은 “특별조사자들에게 법 해석능력과 실무능력을 확실히 갖추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조사를 벌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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