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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3-09 21:55 게재일 2012-03-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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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공유 기술개발 가속화
▲ 지난 7일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에서 포항제철소 제선부 엔지니어 김근영씨가 기술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7일 포스코본사 대회의장에서 제12회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열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주재로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가 주관한 이번 기술논문 발표대회는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강, 압연, 설비 등 각 부문에서 선발된 8편의 기술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대회 때와 동일하게 전체 행사의 진행과 논문 발표가 영어로 진행됐다.

조봉래 소장은 이날 강평에서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제철소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며 “현장의 원천적 기술을 습득하고 그 기반 위에 더욱 향상된 기술력을 쌓을 수 있도록 엔지니어 전원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매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 기술논문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자긍심 향상과 기술개발에 동기부여를 해오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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