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reen 구미 교복은행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 수거된 지역 49개 중·고등학교의 교복, 체육복 등 학생용품 상설 판매와 연 1회 이상 `교복은행 큰 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복은행은 구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여성단체협의회 `향기나눔터` 내에 위치하며, 사업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자녀 학용품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설교복나눔의 활성화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함께 지역사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에 위치한 구미시재활용품전시판매장 향기나눔터는 133.2㎡ 면적에 기탁받은 재활용품을 수집, 세탁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