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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 알아야 지킵니다”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2-02-24 22:02 게재일 2012-02-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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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중 4개교 `독도지킴이거점학교` 선정
포항대흥초와 대구남동초 등 대구·경북 초·중 4개교가 `2012년 독도지킴이거점학교`로 선정됐다.

2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2012년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65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해 각 학교가 특색을 살린 동아리 운영, 퀴즈대회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 영토 주권 의식 확산과 독도 영유권 수호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선정사업에는 독도 수호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쏟아져 국내와 재외 한국학교를 합쳐 총 243개교가 응모했다. 교과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심사를 통해 초 30개교, 중 16개교, 고 16개교, 해외 3개교를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포항대흥초와 대구남동초, 대구 다사중, 상주여중 등 4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소정의 활동 지원비와 교수 학습 자료 등이 지원되며, 독도지킴이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2박3일 일정의 독도탐방 기회도 준다.

교과부 관계자는 “활동이 우수한 독도교육 교수학습 자료 및 활동 우수 사례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 확산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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