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호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15일 “북구를 사람이 모이는 문화예술 명품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제일모직 후적지와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과 대구시민운동장 및 대구체육관 활성 방안에 대해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한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은 인천, 부산이 유치에 나섰고 미국은 연간 35만명이 찾는다”면서 “제일모직 후적지에 명예의 전당 설립 및 야구공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인류학박물관, 뮤지컬전용극장을 건립해 오페라하우스-명예의전당-시민회관과 연계된 복합문화클러스터로, 대구시민운동장 일대를 체육공간 및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고성동 일대를 `스포츠용품 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