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4일 정오 1시간 동안 대구백화점 앞에서 `신규 핵발전소 더 이상 안돼요`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와 함께 탈핵캠페인에 참여한 이 후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를 통해 핵의 안전성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됐으며 이제 에너지정책도 핵의존정책에서 재생가능에너지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며 1인시위 이유를 밝히고 “앞으로도 탈핵에 대해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대구시민행동`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무현정부 시절 환경부장관으로 재임하는 등 환경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