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제철소 내 메레카 3층 교육장에서 외주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안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안전토론회는 2012년 포항제철소 안전·보건 추진계획과 외주파트너사의 주요 안전활동 추진실적·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한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주사 대표들은 각 사별 안전활동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남주현 교육문화서비스팀장이 참석해 지난 1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은 가족과 동료를 사랑하는 인간존중의 첫 걸음으로, 직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요소 중 하나다”며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58개 외주파트너사 대표, 안전관리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