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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22곳 선정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2-02-13 21:45 게재일 2012-0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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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3월부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대학 주도 사회적기업 2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대학이 주도하고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해 설립한 것으로 교·사대 및 예체능 계열 졸업생이 강사로 참여한다.

22개 사회적기업은 초·중·고등학교에서 8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는 교과 관련 246개, 특기적성 416개, 주말특화 및 보육 153개다.

지역별로 수도권 7개(서울교대·성균관대·상명대·인천대·수원여대·한신대·서경대), 영남권 4개(동의대·신라대·경성대·경남대), 충청권 4개(충북대·청주교대·공주교대·공주대), 호남권 7개(군산대·전북대·전주대·순천대·전남대·조선대·제주대)가 선정됐다.

각 기업에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비, 강사 연수비, 운영비로 1곳당 평균 5천만∼1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앞으로 2년간 올해 지원액의 50% 범위 내에서 계속 지원한다.

교과부는 내년까지 50개 이상의 대학 주도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제2기 사회적기업 지원 공모는 11월께 실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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