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면에 복지형 축산생산 기반 조성

축산 생산 신모델 구축

【청송】 친환경 미래 지향적인 축산기반 재건을 위해 청송군 현동면에 축산의 신모델이 구축됐다.

이송직 (주)청양리조트 대표로 부친인 고 이응봉(현동중학교 설립자)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의 열악한 축산 재건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자연친화적인 고품질을 안전 축산물로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는 동물 복지형 축산 생산 기반을 조성한다.

3천970㎡에 개폐식 현대식 우사에 5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운동장, 방역시설, 축산폐수시설, 자동급이 및 급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로 조사료 위주와 가축이 누려야 할 복지형 축사와 자연과 함께 숨쉬는 친환경 축산 경영을 도입했으며 우리의 옛 칡소를 사육하고 있어 한우개량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한미 FTA 시장개방으로 송아지 생산 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축산업에 우량송아지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과 청송축협은 우량송아지 생산기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SN축산(이송직씨)과 연계해 한우 번식기반 조성의 전진기지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