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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출사표 - 대구 달서을 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2-08 21:51 게재일 2012-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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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윤재옥(51) 전 경기경찰청장이 7일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7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 입당한 윤 전 청장은 “경찰 공직생활동안 지역민과 국가로부터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면 “공직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새정치 구현과 국가발전에 바치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최근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대구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대구의 도약과 발전을 통한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과 에너지를 모두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라의 중심에 서야 할 정치가 이미 오랜전에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상실한 채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며 “더이상 정치를 돈이나 연줄을 앞세워 허세를 부리는 낡은 인물에 맡겨서는 안된다”면서 `반듯하고 능력있는 인물론`을 강조했다.

윤 전 청장은 경찰대 1기 수석입학, 수석졸업으로 화제를 모았고 경찰공직에 입문한 뒤 경찰대 출신 1호 경감·총경·치안감·치안정감으로 경찰대 선두주자로 기대를 모았으며 청와대 민정비서관 행정관, 경기경찰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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