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레이더-신중목 예비후보 “신라왕궁 반드시 복원”

경주시 신중목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신라 왕궁 복원을 강력하게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 후보는 “신라천년 수도라는 경주에 아직도 신라왕궁을 복원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민들의 수치”라며 “중국은 자금성과 만리장성만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며 왕궁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후보는 “신라왕궁과 경주읍성을 대규모로 건설하고, 이어 황룡사와 9층 목탑을 다시 세우는 등 볼거리가 있도록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또 “양성자가속기를 이용해 각종 암 진단용 소형 캡슐을 경주에서 생산할 경우 첨단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기술로, 저렴하고 빠른 시간내 많은 분량의 캡슐형 알약을 생산해 낼 수 있다고 들었다”면서 “이를 관광과 연계하게 되면 연간 수천만명의 의료 관광객이 경주를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주/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