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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고 90% 대학진학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2-03 20:41 게재일 2012-02-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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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유일한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교장 박석환) 졸업생 61명 가운데 55명(90%)이 대학에 진학하고 6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고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중 서울대, 고려대를 비롯해 4년제 22명, 졸업 후 울릉군 공무원에 특채되는 경북도립대 1명을 비롯해 전문대학 32명 등 모두 55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6명은 취업을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대와 고려대학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등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 경인 권의 건국대, 서울 종합예술학교 등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합격했다.

입학전형을 보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4년제인 서울대와 계명대, 경주대, 부경대, 동아대, 영남대학교(2명), 성공회대, 동의대, 서울예술종합학교, 경북대학교 등 11명이 합격했다.

또 전문대 특별전형은 포항대, 동의과학대, 강원도립대, 대구 보건대, 선린 대학 등에 모두 6명이 합격하는 등 농어촌특별전형 합격자는 모두 17명이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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