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정책, 수도권大 홍보
`대구교육정책을 수도권대학에 적극적으로 알린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일 정오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교육의 정책을 알리고, 수도권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는 진학지도의 개선 방향을 들어 볼 수 있는 `대학-고교 연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으로 지역의 진학담당 교사들이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찾아가서 대구교육의 우수 정책과 지역 인재 홍보, 대학과 고교진학 담당자의 정보 교환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포럼에는 대구 진학담당 교사 30여명과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진규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전형의 사례 발표` △이석록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장의 `대구지역학생의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에 대한 제언` 등의 주제 발표 △대구교육청 한원경 장학관의 대구 책쓰기 정책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24일 부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2012년도 입학사정관제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대구교육청의 `독서 체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구 인재를 알리기 위한 홍보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