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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레이더 - 남칠우 예비후보 권기홍씨 후원회장으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1-31 21:50 게재일 2012-01-3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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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 남칠우 예비후보는 “권기홍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역임한 권기홍 전 장관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견제와 균형의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한나라당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할 새로운 정치인의 출현이 필요하다”면서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이어 “3번의 낙선이라는 좌절과 아픔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야권단일후보로 새롭게 도전하는 남칠우 후보에게 후원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후보 대구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참여정부 초대 고용노동부장관, 단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권 후원회장은, 남칠우 후보의 멘토로 평소 지역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경쟁할 수 있는 야권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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