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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적용 트리즈기법 석사과정 개설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2-01-27 16:05 게재일 2012-01-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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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 울산대 산업대학원이 지난해 개설한 `테크노CEO과정` 특강에서 한국트리즈 컨설팅 김효준 소장(원내)이 트리즈(TRIZ)를 소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박주철)은 올해부터 석사과정 공통과목으로 트리즈 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리즈(Teoriya Reshniya Izobretatelskikh Zadatch, TRIZ)는 구 소련에서 200만건이 넘는 특허를 분석해 도출한 기술·발명·혁신 분야의 창조적 문제해결 원리이다.

울산대 산업대학원은 트리즈 교육과정을 기초와 심화로 나눠 이번 봄학기에는 기초과정을, 가을학기에는 심화과정을 각각 개설한다.

기초과정은 △이상적인 해결책, 달성조건 사이의 모순, 자원 소개 △모순을 해결한 문제해결 실습-PTC모델링 △PTC모델링을 활용한 실제 현업의 트리즈 적용절차 △40가지 발명원리, 적용실습 △아리즈 & 간단한 적용과제 조별 발표 △기능분석과 문제흐름분석 등을 교육하고 트리즈 레벨2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심화과정은 전문가과정 및 실제 문제해결 자문으로 구성되며 △물질장 모델링과 76가지 표준해결책 △기술진화법칙과 다차원분석 △현업문제 1단계 자문 진행 △2단계 자문 진행 △3단계 자문 진행 △4단계 자문 진행 및 발표 등을 교육하고 트리즈 레벨3 달성을 목표로 한다.

울산대 산업대학원은 이번 봄학기 기초과정 교육을 오는 4월부터 격주 토요일에 6시간 집중강의로 실시해 한국에서 최초로 트리즈 레벨4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의는 한국트리즈 컨설팅 김효준 대표가 맡았으며, 일반 시민들도 울산대 산업대학원 교학행정실(052-259-2684)을 통해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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