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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사과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01-27 16:05 게재일 2012-0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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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군은 키낮은 사과원 갱신사업 등 2012년 FTA기금 사과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보조금 21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FTA기금 사과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한-칠레, 한-미 FTA체결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는 사과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전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품종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방풍망, 방조망, 방상팬, 퇴비사 설치 등 1천854호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1천287㏊의 면적에 FTA기금 등 보조금 78억원을 포함해 총 156억원을 투입했다.

2011년말 현재 2천464㏊의 전체 사과원 중 50%에 이르는 1천224㏊의 사과원을 키낮은 사과원으로 바꾸어 왔다. 올해에도 622농가 263㏊의 면적에 FTA기금 등 보조금 2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품종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은 27일 사업시행주체인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지소를 통해 사업대상자에 대한 사전 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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