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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겨울학교 개최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2-01-18 21:06 게재일 2012-01-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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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과학지식을 기초로 논리적인 글쓰기 및 프레젠테이션에 능숙한 미래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11기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에 참가할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종이론은 존재할 것인가`를 주제로 2월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겨울학교는 과학 글쓰기와 프레젠테이션 교육 및 실습, 대회, 초청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학교 첫날 마련된 `APCTP Special Talk`에서는 건국대 이강영 교수와 세종대 정형채 교수를 초청해 `최종이론은 존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대담을 통해 최종 이론의 진정한 뜻은 무엇이며 우리는 최종 이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기간동안 숙식 일체가 제공된다. 또 센터 소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겨울학교 중 개최되는 과학글쓰기 및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입상하는 개인 및 단체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는 등 과학을 주제로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겨울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은 APCTP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25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 2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26일 APCTP 및 과학 웹 저널 크로스로드 홈페이지(http://corssroads.apctp.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APCTP의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은 과학의 대중적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체계적인 글쓰기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과학도들의 연구 활동과 논문 저술활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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