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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美트리니티 로스쿨과 교류협정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12-16 20:41 게재일 2011-12-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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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HILS) 학생들이 캘리포니아 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5일 HILS에 따르면 오는 19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미국 트리니티 로스쿨과 교류협정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트리니티 로스쿨은 캘리포니아주에 있으며 트리니티 국제대학교에 속해있는 전통 있는 로스쿨이다.

HILS와 트리니티 로스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HILS 학생들은 2년 교육과정이 끝난 후 곧바로 캘리포니아 주 미국 변호사 시험(Bar Exam)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동안 캘리포니아 주 미 변호사 시험은 미국 내 다른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거나 캘리포니아 주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만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주어져 (Bar Exam, 미국 변호사 시험) 학생들의 진출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HILS는 지난해 미국 리젠트 로스쿨과 이와 같은 협약을 체결해 공동 프로그램을 이후한 학생들이 바로 워싱턴D.C. 미국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 교육과정만으로 졸업생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현재까지 전체 졸업생 244명 중 62%에 이르는 152명의 미국 변호사를 배출해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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