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영성과 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전국 150개 기숙형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한 결과로 서면심사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교는 문경 점촌고와 봉화고 2개교이며, 우수교는 군위고, 울진고, 칠곡 약목고, 청도 금천고, 영천고 등 5개교다. 이들 학교는 향후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교 3천만원, 우수교 1천~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기숙형고교는 교과부에서 지난 2008년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일환으로 농산어촌, 도농복합시 등 교육낙후지역의 학교에 기숙사 시설을 지원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전국 150개교가 있으며, 경북지역에는 25개교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