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25일간 진행된 `2011 S클린 우수학교 선발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전한 정보윤리 확립을 위해 각 학교에서 추진하는 활동성과 및 모범 성과를 발굴해 시상, 홍보함으로써 스마트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포항제철지곡초는 △학교홈페이지 사이버 공간 개설 및 지킴이 운영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설치 △e-좋은 선플달기 대회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 운영 △e-로운 인터넷 교내정보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 △정보화 역기능 예방 콘텐츠(플래시) 알려드림(Dream) 등 다양한 실천형 활동들을 통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지도에 앞장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미 광평중에서는 △정보통신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학부모 정보통신윤리교실 개설 △가족 단위 정보 윤리 실천을 위한 가족신문 만들기 △영상물 제작 등 체험프로그램을 계발, 운영해 정보윤리교육을 실천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각급학교에서 학생들이 컴퓨터와 정보를 단순히 이용하는 것보다 그것을 바르게 이용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임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윤리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 나갈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