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덕산초 학생·학부모 `동화작가와의 만남` 강연

청도덕산초 최근 서정오 동화작가를 초청해 즐거운 책읽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청도덕산초등학교(교장 김종준)는 지난 3일 교내 비슬해누리도서관에서 전교생(54명)과 학부모(20명)을 대상으로 서정오 동화작가를 초청해 독서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동화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실시했다.

덕산초의 창의·체험활동 독서동아리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강연회는 우리 옛이야기를 읽고 들으며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독서교육 활성화를 통해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유명한 서정오 작가를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독서교육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작가 소개로 시작된 강연은 즐거운 책 읽기,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주제 강연으로 시작돼 주인공의 마음을 느껴보는 이야기 낭독과 독서 후 활동으로 이어진 시상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 및 사인회를 가져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 의식을 고취시켰다.

독서상을 수상한 4학년 이승아 학생은 “우리 옛이야기가 아주 재미있었고, 독서상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독서활동을 하여 훌륭한 동화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