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오는 2012년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 등으로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하게 될 예비유권자인 고등학교 3학년과 전공과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투표체험을 통해 바른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선거의 종류, 절차, 방법 등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사전교육과 함께 선거인명부 작성, 기표, 투표함에 넣기 등 실제 선거절차와 같은 형태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명도학교 김선홍 교감은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투표체험을 통해 바른 선거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 그리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민주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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