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주최 측의 초청으로 김병목 영덕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허남식 부산시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세네갈, 인도네시아 수산경제부장관 등 많은 인사들이 영덕군 홍보관을 방문해 영덕대게를 시식 하는 등 영덕 지역 특산물과 지역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덕대게정보화마을(위원장 이춘국)은 영덕군의 우수 수산물인 영덕대게, 물가자미, 돌미역, 오징어 등을 소개해 큰 호평을 얻었다.
영덕농수산법인(대표 박재호)은 1 대 1 맞춤형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영덕게장과 성게를 비롯한 주요특산물을 홍콩,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에게 소개해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수산업경영인영덕군연합회(회장 이효진)는 전시회 기간동안 회원 가족을 동반한 4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 영덕군 홍보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의 우수 수산업체 및 해외의 참여단체와 영덕군의 수산업과 비교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씨푸드관과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신제품홍보관, 양식산업특별관, 수산가공HACCP특별관 등 수산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품목별, 주제별로 특화된 테마관을 운영하며 수산업에 관한 다양한 홍보 및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