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치된 체 사용되지 않는 군사시설인 헬기장 10개소에 대해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할 것을 육군 제5312부대와 협의했다.
공원측은 1차적으로 지난 8일 주산지 상단부에 있는 미사용 헬기장 1개소를 포스코 자원봉사단 `야간열차`와 함께 철거, 추후 육군부대와 2개소를 이달 중 철거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내에는 과거에 설치된 미사용 군사시설들이 상당수 방치돼 있어 이를 찾아낸 후 탐방로 확보는 물론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