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학생들 솜씨와 끼 한자리에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1-11-02 20:53 게재일 2011-11-02 14면
스크랩버튼

흥해남산초교 작품전시회 가져

포항 흥해남산초등학교(교장 이준형)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재학생들의 숨은 솜씨와 끼를 마음껏 발한 작품전시회를 가져 교정이 곱게 물들이고 있다.

남산초는 지난달 25~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다목적 교실에서 2011학년도 흥남 작품전시회를 갖고 학생, 학부모, 주민, 관내 학교 교원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임영대 교육장은 비롯한 관내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년: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2학년: 자연은 내 친구 △3학년: 전통을 가꾸는 3학년 △4학년: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어린이 △5학년: 나를 표현한다 Five △6학년: 우리는 믿음직한 6학년 이란 학년별 주제전을 열고 재학생들이 만든 작품과 학부모 작품, 교사 작품 등이 전시돼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준형 교장은 “매년 갖는 작품전시회지만 올해는 유난히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전시됐다”며 “항상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학교-학생-학부모 등 3박자가 골고루 맞는 눈높이 교육으로 공교육 내실화를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함께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이용석(철학박사·오메가창의교육연구소장) 교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 창의력 엄마하기 나름이다`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회를 함께 가졌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