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영평가에는 전국에서 2천634개 도서관이 참가했다.
평가는 각 도서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학계, 관계부처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실사평가, 최종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매곡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전자도서관 개관, 야간 운영 확대 실시 등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자료를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서관 활용 수업, 도서관 토요휴업일 보내기 행사를 비롯,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책 쓰기 동아리 `매곡글나래`의 활동 및 도서 출판, 어머니 독서 동아리 `책줄맘`의 활동 지원, 전교생 대상 독서 활용 교재 제작·활용 등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호성 교장은 “매화마루 도서관의 이번 실적은 본교의 도서관 운영이 모범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앞으로도 본교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독서의 공간이자 지역주민문화센터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