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은 금형 및 보전부문 관련 직무를 대상으로 매년 2월 말, 2학년 진급생을 연간 100여명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2012~2021년 동안 총 1천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선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월 1회씩 학교로 전문강사를 파견해 지도할 계획이며, 방과후와 방학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상배 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우수한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대기업에서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할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