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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고입 박람회` 열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10-07 20:41 게재일 2011-10-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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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교 유형 때문에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 위해 오는 8~9일 이틀간 대구컨벤션센터(EXCO) 1층 전시실에서 `제2회 고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 92개 고교 중 과학영재고와 대구체고를 제외한 90개 고교가 참여해 고교다양화에 따른 학교별 특징 및 입학전형 등을 홍보하게 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고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목고, 자율형사립고, 선지원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일반계고, 특성화고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이번 제2회 고입박람회는 권역별로 나눠 개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모든 학교가 한자리 모여 홍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정확하게 비교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학교별 홍보관뿐만 아니라 진로진학상담교사, 진로컨설턴트, 고입전형 전문 상담교사들이 참여하는 `진로탐색관`, `진로상담관`, `진로설계관`도 함께 운영해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이어 별도의 3층 회의실(306호)에는 고교 선택제 및 고교 다양화에 따른 유형별 학교 안내를 하루 4차례 실시해 박람회를 찾는 학부모 학생들의 의문점을 해결할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박람회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사대부고 정문 앞에서 컨벤션센터 사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 10대를 아침 9시30분부터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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