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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주산지 가을여행 명소 입증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1-10-07 20:46 게재일 2011-10-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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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연휴기간 4만여명 다녀가

【청송】 국립공원 주왕산과 주산지에는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립공원주왕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황금연휴기간 동안 4만여명이 주왕산과 주산지 등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또 지난 9월 한 달간은 4만6천여명이 주왕산을 찾아 매주 1만명 이상 청송의 관광지를 둘러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관광객이 청송을 찾은 요인은 지난 8월 7일 TV프로그램 1박2일에서 방영된 전국 6대 폭포에 주왕산 폭포가 소개되고 영화 촬영지인 주산지 풍경이 전국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청송군은 매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보다 일찍이 행락철 주왕산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숙박업소, 식당 등 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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