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울산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15주 일정으로 열리는 테크노CEO과정에는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과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석사과정 대학원생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테크노CEO과정 교육프로그램은 산업동향과 정부정책, 기술경영에 기반한 혁신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과 장만석 울산경제부시장,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인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박주철 울산대 산업대학원장은 “이번에 처음 개설된 테크노CEO과정은 이공계 기반의 최고경영자과정”이라며 울산의 산업 발전방향을 유추해보면서 기술경영을 되짚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 김정영 송연유화㈜ 회장과 황형구 ㈜유성이엔지 대표가 울산대 산업대학원 발전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